씨스영어캠프 8기 다섯번째 이야기-해변

노트북 분실사고로 인하여 2주간 밀린 포스팅을 드디어 저번주 액티비티 까지 따라잡았습니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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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액티비티가 있던 토요일 전날인 금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은 그나마 해가 길어서 사진이 어느정도 잘 나왔습니다.

물론 아직 날이 밝을 시간이지만 요근래 계속되는 우기로 인해서 날이 항상 흐리내요.

이날도 내내 비가 오다가 잠깐 비가 그친 사이에 잽싸게 수영장을 다녀 왔습니다.

2

서현이는 몸이 좋지않다고 수영장에 가서 발만 담그고 있는다고 하고 따라왔는데요.

이날은 저도 수영장에서 업무? 가 있는 날이라 수영장 밖에서 서현이랑은 못놀아 줬지요.

우리 꼬맹이 조아도 열이 있어서 이날 서현이랑 조아만 수영장 밖에서 놀았습니다.

물론 계속 지켜보고 있었지요~ ㅋㅋㅋㅋㅋ

3

이번주에 마법에서 풀려난 하윤이는 신나라 하고 놉니다.

저번주에 애들 다 수영할때 마법에 걸려 수영장에 못 들어갔거든요…

혼잣말로 “나도 놀고 싶다” “아~ 나도 들어가고 싶다” 를 한 100번은 쭝얼쭝얼 거리더라고요…

제가 어찌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다음주에 놀면 된다고 위로했었는데

오늘은 저번주꺼까지 합쳐서 놀 각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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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랑 태현이는 언제나처럼 가장 깊은 부분에서 둘이 놉니다.

가끔 애들이랑 다같이 와~ 하고 물장구 치고 놀때도 있는데요.

얕은곳에서는 할 수 있는게 적어져서 재미가 없는가 봅니다.

그럼 꼬맹이들도 형들 따라서 깊은 부분으로 넘어 오지요~ㅋㅋㅋㅋ

이번 캠프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물에 뜰줄알고, 대체적으로 수영도 할 줄 알아서

물놀이를 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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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빛에 속도로 내려오는 찬혁이~

다들 들라이드를 좋아하지만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찬혁이 입니다.

이날 현오는 슬라이드 안에서 장난치다가 저한테 혼났구요.

슬라이드에서 장난치다 잘못되면 바로 큰사고로 이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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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고 다음날 아침~!!

오늘은 주말 액티비티 까마얀 비치로 또 수영을 하러 가는날 입니다.

계속해서 비가 내리던 날씨도 이날은 화창하게 개었네요~

이는 나를 위함인가? ㅡ,.ㅡㅋ

저희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왔으니 아이들 지프니 한번 태워주려고 지프니를 렌탈~!!

이때 아니면 언제 타보겠어요~

해서 빌린 지프니인데… 형형 색색에 화려한 지프니를 기대했건만….

용달차 같은게 와서는 자기가 지프니라며… ㅡ,.ㅡ;;

뭐 어차피 돈 주고 빌렸고 기대했던 지프니는 아니지만 지프니는 지프니니깐…

어차피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라 그냥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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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아침을 먹고 출발하여 해가 중천에 뜨기전인 오전에 수영을 하고

점심먹기전에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쇼핑몰 가는 스케줄이었는데….

아이들은 종일 놀고 싶다고합니다.

너희들 그렇게 못논다 수영장에서 노는거랑은 많이 다르다 말을 했지만

쌩떼를 씁니다…. ㅡ,.ㅡ;;

좋다 니들.. 놀때까지 놀아봐라 단 못놀기만 해봐라….

하루종일 놀 자신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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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령이가 가장 먼저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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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이어 쭐러리 승차~

그리고 이어지는 단체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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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뒤따라 가면서 앞서가는 차를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시골 길이죠~ 차가 거의 없죠 이곳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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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구비 산길을 10분여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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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얀 비치가 펼쳐집니다.

수빅에서 가장 깨끗하고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는 비치 리조트입니다.

뭐 물론 휴양지로 유명한 세부에 비하면 그저 보통에 비치 리조트이지만

그래도 여기 수빅에서는 가장 유명한 비치 리조트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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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얀 비치쪽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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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얀이라고 새겨진 모래성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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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놀러온 사람들이 얼마 없었지요.

주중에 계속해서 내린 비때문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여유있게 놀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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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지” 라고 부르는 대나무벽과 초가지붕으로 만들어진 원두막을 빌려서 베이스 캠프를 삼고

본격적인 물놀이를 시작 하기로 합니다.

물놀이에 앞서 가장 멀쩡할때?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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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맏형 민수는 물에 들어가지 않을꺼라고 합니다.

그냥 저기 서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겠다네요.

니가 편할대로 하라고 했지요. 강제성은 없으니 놀고 싶으면 놀고,

놀기 싫으면 카티지에 앉아 있어도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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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물에 들어가 있습니다….

덩치는 어른만해도 중학생은 중학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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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는 구명조끼를 거의 입지 않는 서현이도 이날은 구명조끼를 계속 입고 있네요.

찬혁이는 정열에 브이, 하윤이는 스마일, 예령이는 물속에, 조우는 물위에 둥둥 떠있고

태현이는 뭔가 포즈는 취하고 싶은데 여울 때문에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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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윤이가 해변에 쓰레기가 많다고 컴플레인을 합니다….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 해초란다…

쓰레기도 있거든요~!!

그래, 아이스크림 봉지, 과자봉지 등등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 쓰레기는 어느 해변이나 있단다

있는건 있는 거잖아요~!!

90%가 해초고 걍 몇개 떠있는 거잖아~!!

거슬리니까 선생님이 치워줘요!!

하윤아… 보복이 두렵지 않으냐…

한국가서 엄마랑 아빠랑 다같이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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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들을 까마얀 비치리조트에 라이프 가드와 제 친구에게 맡기고

저는 시내로 아이들 먹을걸 사러 갔지요.

원래는 점심을 들어가서 먹을 계획이었지만,

아이들이 종일 놀고 싶다고 해서 사비를 털어 점심을 사먹이고

오후에도 놀고 저녁때 들어가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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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정말 사람이 없네요.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저는 시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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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들은 졸리비죠~

졸리비 페밀리 콤보 4개와 음료수를 사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왕복 50분 정도 걸린것 같네요…

다행히 아직 식지않아 뜨끈뜨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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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배가 고팠는지 치킨으로 달려듭니다!!

치킨을 안좋아한다는 서현이도 이날은 한조각을 다 먹습니다.

여자아이들은 2조각 이상을 못먹네요…

졸리비 닭이 1조각이 좀 크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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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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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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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허하윤 너 이자식…

사진찍자고 하니깐 고개를 숙여 모자로 완벽 커버해 버립니다….

이녀석 때문에 망친 사진이 한두장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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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만 비추면 예쁘게 포자 잡아주는 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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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라 바빠서 포즈잡을 시간 없는 찬혁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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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싫은소리 한바가지 먹고 얼굴 보여주시는 허하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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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잘먹는 이번 캠프 큐트 아이콘 김조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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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이 좋았는지 한번에 포즈잡아 주시는 예령양~

원래는 한두번은 꼭 튕기거든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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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든 말은 전혀 개의치 않는 우리 현오군!!

현오도 웃을때 진짜 예쁜데…. ㅠ,.ㅠ 안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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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찍을라치면 정색을 하면서 놀란 토끼눈이 되는 태현이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점심을 먹고나서는 완전히 퍼져서 못놀겠다고 빨리 집에 가자 합니다….

예령아 니들 종일 놀겠다며?

힘들어서 못놀겠어요

그리고 물에 쓰레기가 많아서 못놀겠어요

예령아 그거 해초라고~!!

아 몰라요 힘들어요 빨리 가요!!

그래.. 가자… 힘들면 가야지… 암… 가야지….

난 무엇때문에 사비를 털어 50분을 차를 몰고 졸리비를 사왔단 말인가…

이날은 이렇게 액티비티를 마치고 들어와서 편의점에서 군것질도 하고

숙제도 하면서 평화로운 주말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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