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영어캠프 8기 열한번째 이야기-일상2

이제 3일만을 남겨둔 펀파르타 어린이 캠프에 11번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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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서현이가 저를 찾아옵니다.

이빨이 아프다고 하네요

붓지는 않아보여서 일단 심하지는 않다고 판단!!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치과도 못가는 상태…

어머님이 진통제를 먹으라고 하셨답니다.

한국에서밖에 치료가 안되는 사안이여서 일단 진통제를 먹이기로 합니다.

알약은 못먹는다 하여 잘게 부수어 물에 타 먹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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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습니다.

일단 이빨이 아파서인지 갖은 투정은 다부리면서 결국은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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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 써~~~~~~

표정에 묻어나오는 저 “씀”

일단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꺼라 위로하고 식당을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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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쫏아 나와 펄쩍 펄쩍 뛰며 써서 죽을것 같다며 사탕을 먹을라는데 안까진다며

사탕을 가져와 까달라고 합니다.

제가 까도 잘 안까집니다…..

사탕까는 동안 펄쩍펄쩍 뛰다가 사탕을 입에 넣고 진정이 된듯

유유히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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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비가 그쳐서 막간을 이용하여 선생님들과

필리핀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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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맑은 일과가 끝나면 어김없이 하루에 일과를 종료하는

편의점 쇼핑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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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편의점에 혼자 가기 무섭다는 여자아이들…

여긴 완전 안전하니까 괜찮아 경찰 아저씨들도 계속 왔다갔다 하는데뭘…

자기들이 너무 예뻐서 분명 누가 잡아갈꺼라는 이 3인방…

사망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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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편의점에 같이 가면….

매번 똑같은 수법으로 또 지갑을 강탈 당합니다….

사실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돈이 필요해서인것 같습니다…

매일 강탈당하는 돈을 합하면…

지들도 돈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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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김에 남자 아이들것까지 같이 사버립니다.

하윤이가 말합니다.

남자애들꺼는 왜사요?

그럼 니들만 입이고 걔들은 주딩이냐?

남자애들 뭐가 이쁘다고?

넌 이뻐서 사주는줄 아냐?

말좀 잘 들으라고 사주는 거거든….

특히 너!!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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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갔다와서 라면에 물 부어주고 방에서 좀 쉬려고 누웠는데

조아가 다니엘 티쳐를 외치며 제방으로 달려 옵니다…..

뭐지.. 오늘은…

태윤이가 조우 라면을 엎었습니다.

쇼파에 엎드려 절규하는 조우…

태윤이는 다행이 데이지는 않았는데 가슴팍이 다 젖었네요….

미안한 태윤이는 조우에게 라면을 양보하고 구석에 서있습니다.

그모습이 못내 안쓰러워서 라면 하나를 또 받아다 줬지요.

그리고 방에 들어가서 씻기고, 옷갈아 입히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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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EDT 사탕공장 공장장님의 내일 출국을 위로? 하는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저도 부원장님께 아이들을 맡기고 참석 했지요.

EDT 어머님들과, 메니저님, 저, 그리고 조우 아버님이 참석 하셨습니다.

송별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혹시나해서 여자아이들 방을 확인하니 오늘은 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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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어제 사진입니다.

이날 저녁에는 시내에 나가서

필리핀 넘버투 프렌차이즈 망이나살을 사다 주었습니다.

훈제 바베큐 치킨으로는 넘버원인 프렌차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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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못먹는게 없는 서현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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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말 없던 남자 녀석들도 먹는거 보더니 먹고 싶다고 뒤늦게 찾아와서

다시 시내에 나갔드랬죠…

닭 다팔렸다고 30분 기다리라고 그래서 왕복 1시간 20분이나 걸려서

망이나살을 배달해 주었습니다….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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