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영어캠프 8기 열네번째 이야기-귀국

귀국날 아침~

참… 언제 그랬냐는듯 저하늘은…. 뭐냐….

가는날 이러기냐…

덕분에 맑은날 수영장 사진을 얻을 수 있었지만…

왠지 뭔가 약이 오르면서 배신당한것 같은 날씨였지요…

1

학원앞 수영장입니다.

지금까지 수업 끝내고 저녁때나 오고

또 날씨 때문에 어둑어둑하고 칙칙한 수영장 사진만 올려왔습니다.

2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약속한대로 비록 귀국일이지만 수영장을 데려 나왔습니다.

귀국일이니 만큼 이날도 선택에 자유를 주었지요

수영하러 갈사람 손~!!

3

이날은 날씨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귀국하는 날이어서 그런지 또 그냥 쉬겠다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_^;;

이모습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4

그래서 이날은 현오, 하윤, 예령, 찬혁, 서현이가 함께 하였지요~

어제는 안간다는 찬혁이였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따라 나섰습니다.

5

귀국하는날 이니만큼 마지막으로 모든것을 불사르겠다는 현오~

어차피 귀국하면 워터파크 갈꺼라서 안가도 된다더니 오늘도 따라나선  서현이~

ㅋㅋㅋㅋㅋㅋ

어제 못가서 후회했다면서 오늘은 따라나선 하윤이~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막판에 결심하고 따라나선 찬혁이~

수영장이면 사족을 못쓰는 예령이까지~

6

학원 코앞에 수영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 때문에 결국 4주동안 4번밖에 못데리고 왔네요…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수영장입니다.

총 4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이 4개의 구획은 각자 깊이가 다릅니다.

지금 하윤이가 떠있는 저 곳이 가장 깊은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

7

반대편 가장 얖은 에어리어에는 짧지만 다이나믹한 슬라이드도 있습니다 ^0^
조아 안고 슬라이드 타다가 수영장 바닥에 엉덩방아 찌어서 한 5일 고생했던 그 슬라이드 ㅠ_ㅠ

체중이 80kg 이상 나가는 성인은 저 슬라이드를 탈때 필히 자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8

깊은곳에서 놀다가 결국은 자기 키에 맞는 곳까지 올라와서 캠프 마지막날을 불사르는 아이들~

9

이제는 날이 어두워지고 귀국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짐은 다 쌋고~

저도 마지막으로 수빅 지인들과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길에

수빅 명물 익스트림 액스프레소 피자를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10

사이즈 비교를 위해서 찬혁이 얼굴과 대조해 보았습니다.

정확한 크기는 25인치짜리 피자이지요~

필리핀 직원 말로는 성인 10명이 먹을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하는데요….

먹어보니 딱 한국 어린이 10명이 먹을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11

인증샷 한번 찍고~

사진으로 보니 그렇게 안 커보이네요….ㅡ,.ㅡㅋ

12

그리고 폭풍 흡입~

13

신나게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간식을 먹습니다 ^_^

이날 아이들 10명이 먹고 1조각이 남았습니다.

정말 엄청난 사이즈…

14

사무실 금고에서 4주동안 잠자고 있던 여권들을 꺼내어 침대에 늘어놓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뭔가 설명할수 없는…

아이들 데리고 들어온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오늘밤 귀국이라니…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았겠다는 맘이 듭니다.

이제 완전히 적응했고, 선생님들하고도 많이 친해졌는데…

정들자 이별이네요…

15

공항으로 가는 승합차 안입니다.

총 2대로 움직였구요

1호 차에는 저를 포함 5명이 탓고~

16

2호 차에는 조우아빠를 포함한 7명이 탔죠~

17

이렇게 고속도로를 50여분을 달려~

18

클락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먼저 도착한 저희 1호차 팀은 먼저 짐을 다 내리고 2호차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19

곧 2호차도 도착을 했고 짐체크 뒤에 공항으로 들어갑니다.

공항 검색대 앞에서 한컷~

20

각자 여권과 티켓을 나눠줬습니다.

입구에서 개인별로 여권과 항공권을 체크 하거든요.

항공권이 없으면 공항에 들어갈 수 없으며, 소정에 돈을 요구합니다.

사실 여권만 있으면 되지 E 티켓 없다고 공항에 못들어가게 하는건 좀….

혹여 클락 여행으로 가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참고 하세요!!

21

저기 보이는 진에어 보딩 카운터로 이동중에 한컷~

22

보딩 카운터 앞에서 발권을 위해 여권을 다시 걷습니다~!!

23

이렇게 짐을 붙이고~

24

출국 수속을 위해서 이미그레이션 (이민국) 으로 들어갑니다~

25

이날은 사람도 많이 없는데다가 저희가 일찍 도착해서 줄도 안서고 바로 들어갔지요~

이렇게 이민국을 통과하면~

26

공항 대합실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시외버스 터미널 같죠?

저희 말고도 오늘 출국하는 분들로 넘쳐 났어요~

27

CNK에서 연수하고 돌아가시는 가족연수팀도 2분 만나 뵈었지요~

먼저 아는척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0^

포스팅 사진으로만 보던 아이들 실제로 보니 참 밝다고

제가쓴 포스팅을 재밌게 보고 계시다면서 칭찬도 해주셨지요~

나좀 유명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

28

언제나 촬영 준비되어있는 서현이와~

몰골이 엉망이라며 사진찍기를 거부하는 하윤이와 예령이~

29

지친 기색이 역력한 아이들입니다.

비행기에서 좀 자야겠지요 ^_^

30

진에어 기내식은 머핀 한개와 바나나 한개~

이래서 미리 피자를 먹였죠 ㅋㅋㅋㅋㅋㅋ

다들 골아 떨어져서 기내식도 안먹고 자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 받아놓았다가 아이들 일어나고 나눠 주었습니다.

전부다 도착해서 아침에 일어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해를 바라보며 머핀을 먹는 제 옆에 현오~

31

역시 방금일어나서 한국에 뜬 아침해를 보고 있는….

제옆에 앉은 서현이와 건너편 찬혁이 예령이 태현이~!!

32

부시시~ 부시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인천 국제공항~!!

34

 랜딩 준비를 하고 무사히 착류육~

35

36

도착하자마자 화장실 갈 아이들을 위해서 화장실 앞에서 잠깐 멈췄습니다.

입국장 들어가면 사진을 못 찍으니 화장실 앞에서 단체샷 한컷~

37

부모님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

에스컬레이터에서 뛰지 말라고~!!

38

이렇게 공항 트레일을 타고~

39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40

입국장을 나오자 부모님들이 나와 계셨는데요~

예상과는 다르게 부모님 만나서 우는 아이는 한명도….

무조건 울면서 달려갈꺼라 예상했던 서현이까지 싱글 벙글~

다들 많이 씩씩해진 모습입니다.

다들 군대 보내도 되겠어요 ㅋㅋㅋㅋㅋ

41

저도 이렇게 부모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42

아이들과도 작별을 합니다.

43

겨울에도 또 볼수 있기를…..ㅠ,.ㅠ

44

저는 제 동생이 마중을 나왔었죠.

이번 겨울 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저보다 키도크고, 저보다 잘생기고… 뭐… 그렇습니다… ㅡ,.ㅡ;;

(나도 엄마 닮았으면 예뻤을텐데….아빠를 닮아서…)

45

이날 찬혁 어머님이 인천공항에 제시간에 도착 못하실것 같다고 하셔서

인천으로 오시지 마시고 춘천으로 오세요 말씀드렸죠~

인천 왕복 4시간

춘천 왕복 2시간

그리고 저희가 춘천까지 가는 시간도 있으니 여유있게 오실 수 있으실것 같더라구요~ ^_^

46

그래서 저희는 춘천사는 제조카 하윤이와 저랑 4주간 동거동락했던 찬혁이를 데리고 춘천으로 갑니다~!!

제손을 2번째로 많이 거친 찬혁이 이녀석도 정 많이 들었는데…ㅠ,.ㅠ

47

허하윤 촬영거부~

48

뭔가 우수에 젖은 눈빛에 찬혁이….

아직 졸려서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ㅠ,.ㅠㅋ

춘천에서 찬혁 어머님께 찬혁이 인수인계해 드리고

바로 사무실로 들어와 겨울 캠프 준비에 여념이 없는 다니엘 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포스팅이 끝났네요.

모든 아이들 겨울에 또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랑한다 애들아~ ㅠ,.ㅠ

%ec%97%b4%eb%84%a4%eb%b2%88%ec%a7%b8_18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