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영어캠프 9기 네번째 이야기-크리마스준비!

안녕하세요 다니엘 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유가 생길꺼라 생각했던 다니엘은
역시 삶이란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_^;;

내일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해서 민실장, 카일매니저 그리고 3명의 교생 선생님들은 시내로 장을 보러 나갔었죠~!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에 선생님들도 신이 난 모양입니다.
이 사이 다니엘은 혼자서 28명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었지요 ^_^;;

계획해 놓은 만들고 꾸밀 재료를 정하고~

프로그램에 맞게 재료를 구입하고~

다음은 아이들에게 줄 선물과 상품을 구입하러갑니다~

신난 선생님들~!!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는 모습입니다.
2카트위로 가득 이네요 ㅋㅋㅋ

학원 내에서는 각자 부모님에게 그리고 친한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갖었구요~!!

이억만리 타국땅에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쓰는 크리스마스 카드.
정말 색다른 느낌이겠죠? 더군다나 한여름에 크리스 마스니까요

편지쓰면서 훌쩍 훌쩍…. ㅠ,.ㅠ
이렇게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보면서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집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지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고~!!

서로 보살피고 챙겨주는 누나, 오빠, 언니, 형 동생이 되어갑니다. ^_^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서로에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비온뒤 땅이 굳듯 결국에는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기도 하지요.

이런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볼때면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 스러운지 모릅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건 두말할 나위 없지요 ^_^

그리고 식당에서는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입니다.
색등을 다는건 가장 키가큰 준서랑 지훈이가 도와 줍니다~

크리스마스 준비는 강제성 없는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졌는데요~
지훈이랑 민준이는 준비를 끝내고 라면을 먹다가 딱걸렸어요…

자발적 참여였는데도 불구하고 약 90% 에 아이들이 참여해주었어요.
나머지 10% 아이들은 이날 숙제가 많아서 다 하고 내려온다고 하네요 ^_^

단.. 이날 크리스마스 이브 준비 행사 참여 유도를 위해서
휴대폰은 나눠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참여가 가능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랬더니 하나둘씩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해서 모여들더군요 ㅋㅋㅋㅋ

역시 아이들은 휴대폰을 안가지고 있을때 더 아이다워지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휴대폰으로 오락을 하기 보다는….

보고싶은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하기보다는…

캠프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모두와 힘을 합쳐 크리스마스 이브 준비를 해봅니다~

이렇게 한명 한명이 하나하나 준비한 소품들이~

2016년 크리스 마스 이브를 장식 하겠죠~?

다들 정말 열심히 준비합니다~
장미도 접고, 학도 접고, 꽃도 접고, 고래도 접고~
소진이가 가져온 종이접기 책을 보고 접기가 시작 됐죠 ㅋㅋㅋㅋ

숙제 끝내고 늦게 합류한 동교~
사진안찍고 도망갈라는걸 잡아서 ㅋㅋㅋ

완전 집중하고 있는 현서~!!

캠프와서 단짝이 된 유빈이와 정연이, 사진엔 없지만 태희도~
요롷게 삼총사가 되었습니다. ^_^

지율이는 지민샘이랑 별인지 표창인지 모를 무언가를 접었네요 ㅋㅋㅋㅋ
얼픽보면 무기같아… ㅡ,.ㅡ;;

맡형 준서와 지훈이는 마지막 정리를 도와주네요~
오늘 행사는 이걸로 끝~!!
내일은 생에 잊을 수 없는 크리스 마스 행사를 만들어 주렵니다~!!

다음날
아침에 오늘 일정 준비중에 나연이랑 지윤이가 배가 아프다고
제방으로 왔어요. 일단 약을 먹이고 복부에 온찜질을 해주었어요
아침으로는 바나나를 먹였고, 설사를 많이 했다고 해서 이온음료를
사서 가져다 주었죠. 2~3시간뒤에 조금 차도가 보이는듯 했는데…
결국은 원상복귀 되어서…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가기로 했어요 ㅠ,.ㅠ

오늘 일정은 오전에는 자유시간, 점심먹고 나서는 하버 포인트 투어, 그리고 저녁을 먹고는 크리스 마스 파티, 장기자랑등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은 하버 포인트에 내려주고, 민실장, 카일 메니저 그리고 3명에 선생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저는 나연이랑 지윤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위에 사진이 수빅에서 가장큰 종합병원 이예요 ^_^

응급실 사진을 보시고 놀라시는 분들을 위해서~
부가 설명 드릴께요 ^_^
크리스마스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명절 입니다.
한국병원은 물론이고 모든 병원이 27일까지 휴진이예요~
그래서 응급실을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응급실 프론트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역시 사람이 없더군요…왼쪽에 있는 작은 미닫이 문이
응급실로 들어가는 문이예요 ^_^ 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수빅 종합병원 응급실이 나오는데요.
크리스 마스 분위기에 맞춰 정말 응급실 같지않게 아늑한 분위기로
정말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_^

나연이랑 지윤이 환자 차트 들고 인증샷 한컷~ ㅋㅋㅋㅋ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필리핀 종합병원을 또 언제 와보겠습니까? ^_^;;
그래서 추억에 남을 만한 인증샷~
나중에 다~ 지나고 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죠 ^_^

지윤이랑 나연이를 병실에 앉혀놓고 병원비를 내러 매인 카운터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이니 만큼, 병원 내부 여기저기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조형물을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건 구유안에 예수님을 표현한 작품 같습니다 ^0^

이건 동방박사가 아기예수님을 찾아온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네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들로 이렇게 까지 만들수 있다는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_^

병원비를 내고 돌아와서 병실에 앉아 아이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있는데, 갑자기 커튼이 촤락~ 펼쳐지며 나타난 산타 아저씨~ 완전 어메이징, 써프라이즈 이게 뭔일이래… ㅡ,.ㅡㅋ

갑자기 나타난 산타 아저씨는 친절하게도 나연이 지윤이와 함께 인증샷 까지 찍어 주시고는 병실에 있던 모든 이에게 도넛을 나눠주고 사라지셨어요 ^_^;; 도넛싼타~!! ㅋㅋㅋㅋ

싼타 아저씨가 나눠주신 도넛 인증샷입니다…
(이거 비싼건데.. ㅡ,.ㅡㅋ)
선생님 이거 먹으면 안되요? = 안돼~!!
한입만, 딱 한입만 먹을께요… = 안된다고….
그런 손으로 조금만 떼어서 맛만 볼께요 = 안된다면 안돼~!!
그럼 먹고 배아프면 또 약먹으면 되잖아요 ^_^;; = … 주글래~!!
몰래 먹을까 하는 노파심에 일단 받은 도넛을 뺏어 두었습니다.

나오는 길에도 병원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나연이랑 지윤이는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다 느끼고 가네요.
어쩌면 오늘 쇼핑중인 아이들보다도 더 물씬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서프라이즈 산타를 만났으니까요 ^_^

진료를 모두 받고 돌아가는 길에 응급실에서 인증샷 한컷~!!
진료만 받고 아직 약은 먹지도 않았는데 다 나은듯 합니다 ㅋㅋ
메리 크리스마스 인더 하스피탈 이네요 ^0^
그리고 학원으로 돌아가서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에 참가는 못하고
그냥 의자에 앉아서 참관만 했어요. ^_^

어제 병원 가기전에 바나나를 아침 대신으로 먹이고, 점심을 묽은 스프로 대체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은 일반식을 조금 먹여볼 생각입니다.
꼭꼭 씹어서 조금만 먹어보라고 신신당부 했어요.
이제 당분간은 자기전에 라면 먹을 생각은 못할겁니다 ^_^

부모님들 중에 병원비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위에 사진이 바로 의사 진단서와 병원비 영수증입니다.
보험료를 청구할때 꼭 필요한 서류이구요~
이 두가지 서류를 가지고 보험사에 보험료를 청구하면 사용한 병원비를 전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_^

이글을 보시는 모든 학부모님들께 메리크리스 마스를 전해드리며~
다니엘은 어제 있었던 크리스마스 행사 포스팅을 준비하려 합니다. ^_^
만약 오늘은 별일이 없다면…. ^_^;;;
오늘 저녁에는 어제 저녁에 있었던 크리스마스 행사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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